호날두, 3년 연속 포르투갈 올해의 선수 수상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포르투갈 출신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레알 마드리드)가 3년 연속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0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호날두가 2017년 포르투갈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호날두는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해 트로피를 받았다.

이로써 호날두는 2015년과 2016년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호날두는 올해의 선수상을 두고 베르나르도 실바(맨체스터시티)와 루이 파트리시오(스포르팅리스본)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시즌 초반 극심한 부진에 빠졌던 호날두는 최근 다시 절정의 골 감각을 선보이며 기량을 회복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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