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소녀' 이본 "편의점에서 라면 사본 경험 無. 1년에 라면 한 번 먹어"

[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방송인 이본이 몸매를 유지하는 비결을 전했다.

19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비혼이 행복한 소녀, 비행소녀'(이하 '비행소녀')에서는 방송인 이본의 비혼 라이프가 그려졌다.

이날 이본은 특별한 세안법을 전수하며 동안의 비결을 전했고, 출연진들에 "곡물 세안을 한다. 오래됐다. 녹두, 율무, 팥가루로 세안을 하라며 어머니가 갈아주셨다. 꾸준히 오래 했다. 주름 관리 차 피부과를 갔는데 나를 그냥 집으로 돌려보냈다"며 동안 피부를 자랑했다.

또 이본은 "(연예인들은) 몸하고 보이는 것들이 재산이라고 말할 수 있지 않냐. 스스로를 가꾸는 게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본은 지인을 만나기 위해 준비에 나섰고, 최여진은 "되게 어리게 입으시는 거 같다"고 말했다.

이에 허지웅은 "내가 보기엔 편의점에 라면 사러 나가실 때 느낌 같다"고 말했고, 이본은 "나는 편의점에서 라면을 사 본 적이 없다. 라면을 1년에 한두 번 정도 먹는다. 치킨도 1년에 3번 정도 사 먹는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자 허지웅은 "관리를 해야 하니까 참는 거겠지"라고 물었고, 이본은 "안 당긴다"라고 답해 충격을 안겼다.

[사진 = MBN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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