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 먼저 할까요' 믿고 보는 감우성 분위기…홀로 술잔 고뇌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키스 먼저 할까요' 감우성이 홀로 술잔을 기울인다.

19일 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극본 배유미 연출 손정현) '키스 먼저 할까요' 제작진은 홀로 생각에 잠긴 손무한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손무한은 어두운 방에서 불도 켜지 않은 채 홀로 침대에 털썩 앉아 있다. 혼자 안주도 없이 술잔을 기울이고 있다. 손무한 곁에 놓인 검은 봉지와 술병, 깊은 고뇌에 잠긴 듯한 표정 등이 쓸쓸하고도 가슴 저린 분위기를 자아낸다.

대체 손무한, 이 남자의 가슴 속에는 어떤 생각과 어떤 아픔이 자리잡고 있을까. 안순진을 사랑하는 것이 그에게 대체 어떤 의미일까. 감우성이라는 배우를 통해 더 깊이 있게 와 닿는 손무한의 감정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는 좀 살아본 사람들의 '의외로' 서툰 사랑을 그린 리얼 멜로다. 19일 밤 10시 17~18회 방송.

[사진 = SM C&C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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