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보이즈, 4개월 만 초고속 컴백…"4월 3일 '기디 업' 발표" [공식]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신인 더 보이즈(THE BOYZ)가 신곡 '기디 업'(Giddy up)으로 컴백, 2018년 힘찬 도약에 나선다.

소속사 크래커 엔터테인먼트는 19일 오전 "더 보이즈가 오는 4월 3일 두 번째 미니앨범 '더 스타트'(THE START)를 발표한다"라고 밝혔다.

이로써 더 보이즈는 4개월여 만에 초고속 컴백한다. 타이틀곡 '기디 업'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

지난해 12월 발표된 데뷔 음반이 더 보이즈 열 두 소년의 화려한 등장을 알렸다면, 이번 신보에선 더 보이즈 특유의 유니크함과 에너지를 엿볼 수 있다.

이에 앞서 19일 0시 공식 SNS 등을 통해 미니 2집 '더 스타트'의 프로모션 스케줄 이미지를 공개, 본격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사진 속에는 드넓은 바다를 배경으로 각자의 이름과 의문의 숫자가 각인된 팀복을 맞춰 입은 멤버들의 뒷모습이 담겨 있다. 이들의 에너제틱한 시작을 암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에 따르면 20일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티저 콘텐츠 공개에 나설 더 보이즈. 4월 3일 타이틀곡 '기디 업'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선보이고 대대적인 컴백 활동을 개시한다.

한편 컴백 막바지 준비에 한창인 더 보이즈는 지난 17일 마카오 베네시안 극장에서 열린 아시아 유명 영화제인 '제 17회 아시안 필름 어워즈'에 K팝 라이징 스타 자격으로 참석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 = 크래커 엔터테인먼트]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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