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곽윤기, 8년 만의 男계주 金..."후배들 덕분 고맙다"

[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쇼트트랙의 곽윤기가 남자 계주에서 금메달을 따낸 뒤 후배들과 기뻐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곽윤기는 19일 자신의 SNS에 "너희가 아니었다면 있을 수 없는 자리다! 8년 만에 되찾을 수 있게 도와줘서 정말 기쁘고 진심으로 고맙고 고맙고 또 고마워!"이라는 태그와 함께 임효준 황대헌 등 계주에 출전한 후배들과 금메달을 들어보이면 환호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19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2018 세계쇼트트랙선수권 남자 5,000m 계주는 한국이 우승했다. 임효준, 황대헌, 곽윤기(고양시청), 김도겸(스포츠토토)이 출전해 6분44초267로 캐나다를 꺾었다. 한국의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계주 우승은 2009-2010시즌 이후 처음이다.

네티즌은 "수고했어여" "말 이쁘게하네" "윤기님 이번 시즌 너무 수고했어요ㅠ추월은 정말 대박이야" 다섯 선수 뿐만 아니라 팀코리아 모두 수고하셨어용!" 등 축하한다는 반응이 많다.

[사진=곽윤기 인스타그램]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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