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국민 보이그룹 워너원이 컴백한다.

워너원은 19일 오후 6시 두 번째 미니앨범 '0+1=1(I PROMISE YOU)'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부메랑'으로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0+1=1(I PROMISE YOU)'은 올해를 '워너원의 황금기'로 만들겠다는 의지가 담긴 앨범이다. 선 주문량만 약 70만장에 달해 '더블 밀리언셀러'라는 대기록 작성에도 이목이 쏠린다. 앞서 워너원은 데뷔 앨범과 프리퀄 앨범으로 밀리언셀러를 달성한 바 있다.

관전포인트는 '섹시해진 워너원'이다. 일렉트로 트랩(Electro Trap)을 표방하는 '부메랑'은 강렬한 비트와 신스가 특징으로 워너원은 기존의 청량한 분위기에서 벗어나 섹시하고 파워풀한 매력으로 변신을 꾀했다.

이른 축포를 터트린 워너원이다. 타이틀곡 '부메랑'과 수록곡 '골드' 음원이 불법 유출되며 팬들을 놀라게 했지만 선공개 곡 '약속해요'로 지난 17일 MBC '쇼! 음악중심'에서 1위를 차지한 것. 멤버들을 대표해 소감을 밝힌 MC 옹성우는 "손이 떨리고 말이 잘 안 나온다"며 얼떨떨한 기분을 감추지 못했다.

워너원은 화려한 컴백에 발맞춰 각종 예능에 쏟아져 나온다. '일밤-복면가왕' '미운 우리 새끼' '투유 프로젝트-슈가맨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라디오스타' '미운 우리 새끼' '해피투게더3' '수요미식회' 등 각 방송사 간판 예능을 섭렵했다.

한편 워너원은 이날 오후 컴백 기자회견을 갖고 본격 활동을 알린다. 오후 7시에는 케이블채널 엠넷 컴백쇼를 통해 '부메랑' 무대를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사진 = YMC엔터테인먼트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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