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누구인가"…스트레이 키즈, 개별 티저 9종 공개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JYP 신예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데뷔를 앞두고 개별 티저를 공개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18일 0시, 공식 SNS 채널에 스트레이 키즈의 멤버 개별 티저 9종을 오픈했다. 이들은 JYP에서 야심차게 선보이는 9인조 신인 그룹. 방찬, 우진, 리노, 창빈, 현진, 한, 필릭스, 승민, 아이엔(I.N)으로 구성돼 있따.

몽환적인 분위기를 뿜어내며 데뷔곡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스트레이 키즈 멤버들은 통제된 듯한 공간에서 흰색 의상을 입고 의미심장한 눈빛과 표정으로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는 스트레이 키즈가 지난 5일 선보인 '아이 엠 낫'(I am NOT) 트레일러 영상 속 비주얼로, 획일화된 기존 틀에 의문을 갖고 '나는 누구인지' 자각을 시작하는 멤버들을 표현했다고 한다.

스트레이 키즈는 26일 오후 6시 첫 번째 미니 앨범 '아이 엠 낫'과 타이틀곡 '디스트릭트9'(DISTRICT9)을 발표하고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는다. 앨범명과 타이틀곡명만으로도 관심을 모은 스트레이 키즈는 데뷔 앨범부터 8트랙 전곡을 자작곡으로 채우며 음악적 정체성과 진실성을 이야기한다. '무한 성장형 그룹'의 서막을 알린다.

특히 스트레이 키즈는 JYP가 갓세븐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보이그룹이자 올해 가요계 최고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다.

이들은 본격 데뷔에 이에 앞서 25일 오후 6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3,000석 규모의 데뷔 쇼케이스 'Stray Kids UNVEIL [Op. 01 : I am NOT]'를 개최한다.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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