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그랜달과 배터리 호흡…CWS, 어브레유 3번 배치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류현진(LA 다저스)이 야스마니 그랜달과 배터리 호흡을 맞춘다. 시카고 화이트삭스도 선발라인업을 공개했다.

류현진은 18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5시10분부터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카멜백랜치에서 열릴 2018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원정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12일 콜로라도전 이후 6일만의 등판.

류현진은 6일 시카고 화이트삭스를 상대로 B게임에 선발 등판, 2⅔이닝 3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당시에는 청백전 형식의 비공식 경기였고, 이번에는 공식 시범경기다.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미겔 곤잘레스를 선발투수로 내세운다.

선발라인업도 공개됐다.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요한 몬카다(2루수)-아비사일 가르시아(우익수)-호세 어브레유(지명타자)-맷 데이비슨(1루수)-라얀 코델(좌익수)-팀 앤더슨(유격수)-욜머 산체스(3루수)-오마 나바에즈(포수)-아담 엔젤(중견수).

LA 다저스는 몇몇 주전들을 제외했다. 앤드류 톨레스(지명타자)-작 피더슨(중견수)-저스틴 터너(3루수)-야스마니 그랜달(포수)-엔리케 에르난데스(좌익수)-체이스 어틀리(1루수)-트레이시 톰슨(우익수)-제이크 피터(2루수)-도노반 솔라노(유격수).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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