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하게' 돈스파이크, 16세 연하 여친고백 "교도소 올만해"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작곡가 돈스파이크가 여자친구가 16세 연하라고 고백했다.

16일 밤 방송된 JTBC '착하게 살자' 마지막 회에서는 교도소 생활을 마치고 출소하는 수감자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교도소 동료들은 가수 김종민에게 "결혼은 언제 할 거냐? 눈이 높은 건 아니냐?"란 질문을 건넸다.

이에 김종민은 "남들은 다르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나는 눈이 높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답했고, 돈스파이크는 "아예 가까운 나이보다 15세, 16세 연하를 만나는 것이 더 말이 통한다"고 조언했다.

이를 들은 동료들은 "여자친구랑 몇 살 차이가 나냐?"고 물었고, 돈스파이크는 "16세 차이가 난다"고 털어놨다. 이 말을 들은 동료들은 "교도소에 올 만 하다"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1월부터 8회에 걸쳐 방송된 '착하게 살자'는 '교도소'라는 공간을 배경으로 구속부터 재판, 수감까지 사법 시스템을 보여주는 국내 최초 사법 리얼리티였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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