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할리우드]‘데드풀2’ 재촬영 이유, “조쉬 브롤린 분량 적어서”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괴짜 히어로 무비 ‘데드풀2’의 재촬영 이유가 밝혀졌다.

미국 영화매체 콜라이더는 13일(현지시간) “최근 영화가 엉망으로 나왔다는 루머는 거짓으로 판명났다”라고 했다.

이어 “지난 1월 테스트 스크리닝에서 100점 만점에 90~91점을 받았고, 편집이 완료된 후에는 90점대를 받았다”라고 밝혔다.

이 매체는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케이블(조쉬 브롤린), 도미노(재지 비츠)의 분량이 적었다는 것이었다”라고 전했다.

이번 재촬영은 케이블과 도미노의 분량을 더 늘리는 방향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시간이동이 가능한 뮤턴트 케이블의 본명은 네이던 크리스토퍼 서머스이다. 신분은 모험가, 전직 미정부 요원, 해방운동가. 텔레파시 능력과 염동력, 초인적인 괴력을 지녔다. 1986년 1월 ‘언캐니 엑스맨’ #201에 처음 등장했다.

도미노는 상대방의 행운을 마음대로 조종하는 돌연변이로, 사격술과 백병전에 뛰어난 능력을 갖췄다.

‘존윅’ ‘아토믹 블론드’를 통해 스타일리시한 액션과 감각적인 영상으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데이빗 레이치가 메가폰을 잡았다.

5월 18일 개봉.

[사진 제공 = 20세기폭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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