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할리우드]‘데드풀2’ 편집본 호평 쏟아져, “만점에 가깝다” 극찬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괴짜 히어로무비 ‘데드풀2’에 호평이 쏟아졌다.

미국 영화매체 콜라이더의 스티븐 바인트라우베 편집장은 12일(현지시간) 트위터에 “‘데드풀2’ 편집본 시사 반응이 형편없었다는 거짓 기사를 봤다. 내가 듣기로는 두차례의 편집본 시사의 평가 점수는 90을 다 넘었고, 두번째는 거의 만점에 가까왔다. 실제로 본 사람들과도 얘기했다. 다들 훌륭하다고 했고, 팬들이 사랑할 것이라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앞서 한 영화 칼럼리스트가 플롯이 엉망이라는 내용의 트윗을 올렸다가 삭제한 바 있다. 콜라이더 편집장의 트윗이 더 신뢰를 얻고 있는 상황이다.

시간여행 뮤턴트 케이블 역을 맡은 조쉬 브롤린 역시 11일(현지시간) 플리커링 미스(Flickering Myth)와 인터뷰에서 “‘데드풀2’는 매우 재미있고 신선하다”면서 “왜냐하면 첫 번째 ‘데드풀’과 매우 다르기 때문이다”라고 말하며 높은 완성도에 힘을 실었다.

‘데드풀2’는 새로운 뮤턴트 케이블(조쉬 브롤린)이 등장해 데드풀(라이언 레이놀즈)과 흥미로운 케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케이블의 본명은 네이던 크리스토퍼 서머스다. 신분은 모험가, 전직 미정부 요원, 해방운동가. 텔레파시 능력과 염동력, 초인적인 괴력을 지녔다. 1986년 1월 ‘언캐니 엑스맨’ #201에 처음 등장했다.

‘존윅’ ‘아토믹 블론드’를 통해 스타일리시한 액션과 감각적인 영상으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데이빗 레이치가 메가폰을 잡았다.

5월 18일 개봉.

[사진 제공 = 20세기폭스, 트위터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