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할리우드]마고 로비 ‘수어사이드 스쿼드2’, 10월 영국 촬영 돌입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DC 히어로무비 ‘수어사이드 스쿼드2’가 오는 10월 영국에서 촬영을 시작한다고 오메가 언더그라운드가 7일(현지시간) 전했다.

‘저스티스 리그’를 촬영했던 영국 리베스덴(Leavesden) 스튜디오에서 진행될지는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다. ‘원더우먼2’는 이곳에서 촬영할 계획이다.

1편은 파인우드 토론토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바 있다.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평단의 혹평을 받았지만, 전 세계적으로 7억 4,600만 달러를 벌어들여 흥행에 성공했다.

특히 마고 로비가 연기한 할리퀸 캐릭터가 인기를 끌었다.

워너브러더스는 아직까지 속편의 개봉 날짜를 공지하지 않고 있다.

벤 애플렉 주연의 액션스릴러 ‘어카운턴트’를 연출한 게빈 오코너 감독이 ‘수어사이드 스쿼드2’ 각본과 연출을 맡는다.

‘수어사이드 스쿼드2’가 ‘저스티스 리그’ 흥행 실패로 침체된 DC 히어로 무비를 부활시킬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워너브러더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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