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이동건이 JTBC 새 드라마 '스케치'(극본 강현성 연출 임태우)에 출연한다.

5일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이동건은 최근 '스케치' 출연을 확정했다. 작품에서 이동건은 특전사 중사인 김도진 역을 맡았다.

이동건이 출연하는 '스케치'는 가수 비가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작품으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스케치'는 정해진 미래를 바꾸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들의 운명과 사랑을 담은 수사 액션 드라마다.

지난해 KBS 2TV 드라마 '7일의 왕비'에서 권력욕과 사랑 사이에서 번민하는 이융 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 연기를 펼쳐 보인 이동건은 반년여만의 차기작으로 '스케치'를 선택했다.

또한 '스케치'는 이동건이 지난해 12월 득녀 후 처음으로 출연하는 작품이기도 하다.

'스케치'는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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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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