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th 아카데미]공포영화 ‘겟 아웃’ 조던 필레, 오스카 각본상 '기염'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화 공포영화‘겟아웃’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각본상을 수상했다.

‘겟아웃’은 5일(한국시간) 미국 LA 돌비씨어터에서 열린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각본상의 영예를 안았다.

‘겟아웃’의 조던 필레는 ‘레이디 버드’ 그레타 거윅, ‘쓰리 빌보드’ 마틴 맥도나, ‘셰이프 오브 워터’ 기예르모 델 토로, ‘더 빅 식’의 에밀리 V 고든 등 쟁쟁한 경쟁자를 물리쳤다.

겟아웃’은 흑인 남자가 백인 여자친구 집에 초대 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섬뜩하게 그려낸 작품.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는 99%에 달한다. 외신은 “신선한 호러”라고 평했다.

인종차별 문제를 공포와 블랙코미디에 결합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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