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양세형 "신봉선과 러브라인? 장난이라도 그러지 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양세형과 개그우먼 신봉선이 치명적인 커플 댄스를 선보였다.

3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되는 MBC '무한도전'에서는 '무한도전'과 '셀럽파이브'의 커버댄스 최강자를 가리는 대결이 펼쳐진다.

녹화 당시 양세형과 신봉선은 첫 만남부터 묘한 핑크빛(?) 기류를 뿜어내며 시선을 모았다. 대결 중에도 서로를 살뜰히 챙기며 마치 '아이돌육상대회' 현장 속 풋풋한 걸그룹과 보이그룹의 멤버에 빙의 된 모습을 보여줬다고.

이에 다른 멤버들이 두 사람 사이의 '러브라인'을 언급했고, 양세형은 "장난이라도 그런 소리하지 마세요"며 정색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공개된 사진 속 양세형과 신봉선은 붉은 조명 아래 완벽한 커플로 변신해 시선을 모은다. 신봉선은 ‘맨발의 디바’로 한층 더 섹시함을 발산하고 있고, 양세형은 온몸을 자신감으로 무장한 듯 한껏 치명적인 매력을 뿜어내고 있다.

두 사람은 이미 약속됐던 무대인 것 마냥 과감한 터치와 아슬아슬한 밀당을 하는 여유까지 부리며 소름 돋는 무대를 펼쳤다고. 특히 어디서도 보지 못한 아찔한 '비행기' 퍼포먼스를 펼치는 모습은 보는 이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사진 = M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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