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라틀리프 "대표팀에 좀 더 적응해야 한다"

[마이데일리 = 잠실실내체 김진성 기자] "대표팀에 좀 더 적응해야 한다."

한국이 23일 홍콩과의 2019 FIBA 중국 남자농구월드컵 아시아예선 1라운드 A조 홈 경기서 완승을 따냈다. 라틀리프는 단 15분 18초간 뛰면서 13점 9리바운드로 좋은 활약을 선보였다. 26일 뉴질랜드전에 대비, 에너지를 아꼈다.

라틀리프는 "전반적으로 경기 내용이 좋았다. 아직 좀 더 팀에 적응해야 한다. 다른 선수들도 내 플레이에 적응해야 한다. 홍콩은 신장이 작지만, 굉장히 잘 교육된 팀이다. 슛이 잘 들어가서 조금 애를 먹은 경기였다"라고 경기를 돌아봤다.

라틀리프는 태극마크를 달고 데뷔전을 치른 소감에 대해 "굉장히 자랑스러웠다. 관중이 응원을 열심히 해줘서 감사하다. 조직력을 맞추고, 팀에 도움이 되는 리바운드와 스크린을 열심히 하려고 했다"라고 말했다.

[라틀리프. 사진 = 잠실실내체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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