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허성태 "전교 1등에 대기업 출신, 러시아서 TV 판매"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허성태가 전교 1등에 대기업 출신이라고 고백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에서는 장현성, 박철민, 강세정, 허성태가 출연해 '해투동-연기만렙 특집'을 꾸몄다.

이날 MC 유재석은 허성태는 "러시아에서 근무를 하셨다고?"라고 물었고, 박명수 는 "대기업 다니셨나"고 물었다. 허성태는 "네"라고 답했고, 그가 다니던 대기업은 H전자였다.

허성태는 "전공을 러시아 문학을 해서 러시아 TV 팔았다"고 밝힌 뒤 러시아어에 대해 묻는 MC들에게 "단순히 외워서 한다는 게 아니라 문화를 이해하고 해야지 발음은 중요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후 허성태는 완벽한 러시아를 자랑했다.

또 허성태는 학창 시절 전교 1등을 한 것에 대해 "지기 싫어하는 게 있어서 마음에 안 드는 친구가 1등을 하면 용납이 안된다"며 "노래방에서 공부한적도 있다. 그래서 약간 괴물이라고 한다"고 말했다.

[사진 = KBS 2TV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