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애슬론 여자 4X6km 계주, 최하위로 마무리

[마이데일리 = 평창특별취재팀] 한국 여자 바이애슬론이 계주를 최하위로 마무리했다.

고은정(전북 체육회), 문지희(평창군청), 안나 프롤리나(전남 체육회), 에카테리나 에바쿠모바(전남 체육회)로 구성된 한국 여자 바이애슬론대표팀은 22일 평창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올림픽 바이애슬론 여자 4X6km 계주서 1시간20분20초6으로 출전국가 중 최하위(18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프롤리나, 에바쿠모바, 문지희, 고은정 순으로 경기에 나섰다. 프롤리나가 2km 지점에서 시도한 복사 5발을 모두 성공했다. 그러나 입사에서 4발을 놓치며 뒤처졌다. 문지희, 고은정도 입사에서 실수가 나왔다. 이후 반전하지 못하면서 최하위로 마무리했다.

벨라루스가 1시간12분3초4로 금메달, 스웨덴이 1시간12분14초1로 은메달, 프랑스가 1시간12분21초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안나 프롤리나.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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