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 이수성 감독 "곽현화와 소송, 최종 무죄 판결…맘고생 보상받은 느낌"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이수성 감독이 개그우먼 곽현화와의 법적 분쟁을 끝낸 심경을 밝혔다.

22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영화 '일진' 언론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이수성 감독은 곽현화와의 소송이 최종 무죄 판결로 끝난 것에 대해 "4년 동안 마음 아픈 과정을 겪은 것에 대한 작은 보상을 받은 느낌이 솔직한 심경이다"라고 말했다.

대법원은 최근 이수성 감독의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이용촬영 등의 혐의에 대한 상고심 선고에서 "검사의 상고를 기각한다"고 판결했다. 1심, 2심과 마찬가지로 이수성 감독의 무죄가 확정됐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