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 스패로’ 제니퍼 로렌스 “강인한 캐릭터에 매력 느낀다”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화 ‘레드 스패로’의 강한 캐릭터에 매력을 느낀다고 말했다.

프란시스 로렌스 감독, 제니퍼 로렌스가 참석한 영화 ‘레드 스패로’ 라이브 컨퍼런스가 22일 CGV 왕십리에서 열렸다.

영국 현지와 연결해 진행된 이번 라이브 콘퍼런스에서 제니퍼 로렌스는 “‘헝거게임’의 캣니스도 그렇고, 나는 강인한 캐릭터에 매력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 영화의 관람포인트로 "작은 디테일이 집중해달라"라고 말했다.

제니퍼 로렌스는 이 영화에서 4개월 동안 발레를 배우는 등 혹독한 훈련을 거쳐 캐릭터에 몰입했다.

‘레드 스패로’는 몸과 마음을 이용해 타겟을 조종하도록 훈련받는 스파이 조직 '레드 스패로', 그곳에서 훈련을 마친 '도미니카'(제니퍼 로렌스)가 이중 첩자를 알아내기 위해, 미국 CIA 요원을 유혹하며 속고 속이는 작전을 펼치는 파격적인 스릴러.

스파이 소설계의 새로운 걸작이라 극찬 받는 동명의 베스트셀러가 원작이다. 전직 CIA 요원 출신의 제이슨 매튜스 작가가 33년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창조한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와 생생한 현장감을 영화에 그대로 담아냈다.

2월 28일 개봉.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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