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랑·최민정·심석희, 쇼트트랙 女1000m 나란히 준결승행

[마이데일리 = 평창특별취재팀] 김아랑, 최민정, 심석희가 1000m 준결승에 올랐다.

심석희(한국체대)는 22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준준결승 4조서 1분29초159로 1위를 차지했다. 잠시 후 오후 7시51분부터 시작하는 준결승에 올랐다. 그에 앞서 김아랑, 최민정도 준결승에 올랐다.

심석희는 4번 포지션에서 스타트했다. 초반에는 4위로 탐색전을 벌였다. 3바퀴를 남기고 바깥으로 나가서 경쟁자들을 한 명씩 제쳤다. 2바퀴를 남기고 선두까지 치고 올라오면서 1위로 레이스를 마쳤다.

수잔나 스쿨팅(네덜란드)이 1분29초377로 2위, 준결승에 합류했다.

[김아랑, 최민정, 심석희(위), 심석희(아래) 사진 = 강릉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김진성 기자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