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대헌, 막판 역전극으로 男 500m 준결승 진출

[마이데일리 = 평창특별취재팀] 황대헌(19·부흥고)이 준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황대헌은 22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남자 쇼트트랙 500m 준준결승전에서 2위로 골인, 준결승전 진출을 확정했다.

황대헌은 4번 레인에서 출발, 뒤처지면서 초반 레이스를 펼쳤으나 막판 역전극으로 2위를 차지했다.

우다징(중국)이 39초 800으로 세계신기록을 수립하며 1위로 들어왔다. 황대헌의 기록은 40초 861.

[22일 오후 강원도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진행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m 준준결승전에서 한국 황대현이 질주하고 있다. 사진 = 강릉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윤욱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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