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이파크, 2018시즌 새유니폼 공개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K리그2(챌린지) 부산아이파크가 2018시즌 유니폼을 공개했다.

부산아이파크는 2016년 이후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붉은색의 홈 유니폼과 검정색의 원정 유니폼의 색상을 유지한 홈, 원정 유니폼을 발표했다. 부산아이파크의 정통적인 무늬인 체크를 은은하게 담아내 구단의 정체성을 잘 담았다는 평가다.

전체적인 색상은 이전에 발표된 홈, 원정 유니폼과 동일하지만 은은한 광택의 방패 무늬가 경기장에서 선수들이 움직일 때마다 유려하게 빛날 것으로 예상되어 팬들에게 세련된 느낌을 줄 전망이다.

검은색 원정 유니폼은 아디다스의 콘디보 18라인으로 제작됐다. 유니폼의 전체 무게가 350g미만으로 지난 시즌과 비교해 가볍고 쾌적한 착용감을 주는 원단소재를 사용해 우수한 통기성을 자랑한다.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격렬한 운동 후에도 땀 배출이 쉽도록 제작되어 있다. 최고의 신소재를 사용한 이번 유니폼을 통해 부산 선수단이 경기장에서 최상의 기량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아이파크 관계자는 “구단의 메인 색상인 붉은색과 흰색을 유지하면서 전체적으로 은은하고 세련된 느낌의 유니폼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 선수들이 새로운 유니폼을 입고 마음껏 기량을 발휘할 수 있었으면 한다. 부산아이파크의 전통적인 방패무늬를 입은 선수들이 구단의 빛나는 전통을 이어갈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아이파크는 유니폼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부산아이파크 공식온라인쇼핑몰을 통해 진행한다. 유니폼 사전 예약자는 오는 3월 3일 오후 2시 구덕운동장에서 열리는 부산아이파크의 홈 개막전에서 수령할 수 있다.

[사진 = 부산아이파크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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