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살' 김유정 "절친 악뮤 이수현 덕분에 메이크업 관심"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스무살이 된 배우 김유정이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놨다.

21일 매거진 인스타일을 통해 김유정의 뷰티 화보가 공개됐다. 올해로 막 스무살, 성인이 된 그가 피부 관리법부터 필살 다이어트 팁까지 함께 소개한 것.

"성인이 되니 뭔가 다른 느낌이 있지 않냐고들 많이 물어본다. 전 또래에 비해 생활에 변화가 크게 없어서 인지 스무 살이 된 것에 크게 감흥이 없는 것 같다. 작품 준비하고, 연기 연습하는 일상은 늘 비슷하다"고 말하는 김유정.

하지만 셀프 메이크업이나 스킨 케어에는 관심을 조금 늘려가고 있다고. 과거엔 피부에 스킨 하나만 바를 정도로 ‘털털한 스타일이었지만 요즘엔 토너 팩이나 크림 마스크 등으로 피부 관리를 한다.

김유정은 "피부가 당기는 느낌조차 잘 몰랐던 것 같다. 하지만 하나하나 배워가다 보니 뷰티 쪽에 관심이 점점 늘어나더라. 요즘엔 제법 셀프 관리도 하고, 메이크업 실력도 늘고 있다"고 털어놨다.

특히 최근 뷰투버로 활동 중인 악동뮤지션의 이수현과는 절친한 사이. 이수현의 영상을 재미있게 봤고, 덕분에 메이크업에 대한 관심도 높아져 최근 유행하는 음영 메이크업 정도는 스스로 뚝딱 할 수 있게 됐다고. 더불어 다이어트 역시 웬만한 전문가 못지않게 팁을 한 가득 갖고 있다.

그는 "아무래도 촬영 중엔 샐러드나 양배추, 단호박 등을 많이 먹지만 평소엔 좀 더 영양분을 잘 섭취하려 노력한다. 고구마를 넣고 밥을 지어 먹거나 황태채처럼 단백질이 많은 식품을 과자처럼 바삭하게 구워 간식으로 챙겨먹기도 한다"고 말했다.

[김유정. 사진 = 인스타일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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