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지담, 강다니엘 논란 후폭풍? 결국 SNS 계정 삭제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육지담이 자신의 SNS 계정을 없앴다.

16일 기준 육지담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삭제된 상태다. 하루 전 다른 인스타그램 계정의 여러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렀던 것과는 사뭇 다른 상황.

육지담은 소위 '강다니엘 빙의글'에 자신과 강다니엘의 실제 이야기라며 발끈, 의문의 게시물을 올려 논란이 됐다. 여기에 제3자인 캐스퍼가 SNS를 통해 두 사람이 "서로 좋은 마음을 가지고 연락"하던 사이지만 "서로 좋은 감정으로 정리"했다고 전해 논란이 더욱 거세졌다.

이에 워너원 소속사 YMC 측은 14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과거 친분을 이유로 인터넷 상에 퍼지고 있는 아티스트에 대한 루머와 허위 사실에 대해서는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육지담은 당초 오는 24일 '르그랜드 힙합 페스티벌'에 출연할 예정이었지만 하차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육지담 인스타그램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