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할리우드]마블 페이즈4, “여성 히어로 이야기 더 많아질 것”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블 페이즈4에 여성 히어로 이야기가 더 많이 등장할 전망이다.

영화 ‘토르:라그나로크’에서 발키리 역을 맡았던 테사 톰슨은 14일(현지시간) 북미웹진 IGN과 인터뷰에서 “마블은 대단히 협조적이다. ‘토르:라그나로크’는 크리스 헴스워스와 마크 러팔로의 대화의 산물이다. 내 생각에 마블의 수장 케빈 파이기는 (여성 히어로 이야기를 다루는) 아이디어에 정말 흥분한 것 같다. 발키리, 캡틴 마블, 블랙 위도우가 페이즈4에서 최전방에 서는 것에 관심이 있다”라고 전했다.

그는 마블 페이즈4에서 여성 히어로가 이야기를 주도하고, 여성 캐릭터가 더 많이 등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마블은 현재 ‘블랙 위도우’ 솔로무비를 제작 중이다. ‘앤트맨과 와스프’가 흥행에 성공하면 ‘와스프’ 솔로무비 제작도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2019년 5월 ‘어벤져스4’를 끝으로 ‘마블 페이즈3’가 끝난다. 마블 페이즈4는 2020년 5월 1일 개봉하는 영화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2020년에는 5월 1일에 이어 8월 7일, 11월 1일 세 편의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영화가 개봉한다.

5월 1일 개봉작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가 될 가능성이 높다.

과연 테사 톰슨의 말대로, 마블 페이즈4에 여성 히어로 이야기가 많이 등장하게 될지 마블팬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 제공 = 마블]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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