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포커스] '논란 시발점' 육지담, 해명은 안해도 SNS는 계속…'좋아요' 폭풍 클릭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논란을 만든 가수 육지담(21)이 해명 없이 두문불출 중에도 SNS 활동은 계속하고 있는 모습이 15일 포착됐다.

육지담은 소위 '강다니엘 빙의글' 논란이 거세게 인 14일 하루 동안 어떤 해명이나 입장 표명 없이 묵묵부답했다. 현재 소속사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여러 언론의 접촉 시도가 있었으나, 침묵으로 일관한 것이다.

하지만 이같은 소동 속에서도 육지담은 인스타그램 활동은 평소대로였다. 다른 인스타그램 계정의 여러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며 SNS 활동은 정상적으로 하고 있는 모습이다.

거센 논란에 자신의 인스타그램에는 특별한 게시물이나 관련 언급을 하지 않고 있는 것과 대조적이다.

특히 '좋아요' 클릭이 육지담의 24만여 팔로워들에게 고스란히 노출될 수 있음에도 '좋아요'를 누르며, 논란에 크게 개의하지 않는 분위기로 읽힌다.

육지담이 '좋아요'를 클릭한 게시물들 중에는 개그우먼 홍윤화, 개그맨 김민기 커플 화보,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 가수 선미의 사진 등이 있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육지담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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