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턴', 고현정 하차·박진희 투입 후 첫 방송…시청률 소폭 하락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고현정이 하차하고 배우 박진희가 대타 투입된 SBS 수목드라마 '리턴'(극본 최경미 연출 주동민)의 시청률이 하락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14일 방영된 '리턴' 15, 16회는 각각 12.8%(이하 닐슨코리아 전국기준), 17.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앞서 지난 13, 14회 시청률은 각각 14.4%, 17.4%였다. 소폭 하락이다.

이날 방송부터 고현정이 빠지고 박진희가 투입돼 여주인공 최자혜를 연기했다. 고현정의 하차 과정에서 연출자 주동민 PD와의 불화가 낱낱이 공개되며 파문이 인 바 있다. 박진희의 투입을 두고도 여론이 엇갈렸다.

15일 방송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중계 관계로 결방한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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