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송일섭 기자] 졸업식과 입학식의 계절이 돌아왔다. 새로운 학교와 선생님,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는 입학식의 설레임은 학업을 마치고 이별을 하는 졸업식의 아쉬움과 함께 또다른 의미의 시작으로 다가온다.

아이돌 스타들의 데뷔가 빨라지면서 많은 스타들이 활동중에 졸업식과 입학식을 맞이하고 있다. 화려한 무대의상과 메이크업에 익숙한 스타들의 모습과는 달리 교복을 입은 스타들의 모습은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주고 있다.

졸업·입학식에 참석한 스타들의 모습을 마이데일리 카메라에 담았다.

▲ 위키미키 김도연, '여고생의 비주얼이 이정도'

올해 서울 구로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한 걸그룹 위키미키의 김도연은 남다른 미모와 비율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도연은 여고생으로 마지막 교복을 입고 졸업식에 참석했다.

▲ 김소현, '졸업식날 마지막 교복 입었어요'

배우 김소현은 지난 2015년 경기도 용인시 문정중학교를 졸업했다. 이날 김소현은 남다른 교복패션으로 미모를 뽐냈다. 김소현은 고등학교에 진학하지 않고 홈스쿨링으로 학업을 이어가고 있다.

▲ 트와이스 다현, '교복입으니 더 깜찍하죠?'

지난해 서울 장지동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한 트와이스의 다현은 깜찍한 교복패션을 선보였다. 영하의 추운날씨에 교복을 입고 졸업식에 참석한 다현은 특유의 발랄한 미소와 분위기로 귀여운 여고생의 모습을 선보였다.

▲ 소녀시대 서현, '소녀시대 막내의 단아한 교복패션'

소녀시대 서현은 지난 2010년 전라북도 완주군에 위치한 전주예술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이날 서현은 단아한 교복패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서현은 졸업식에서 공로상을 수상하며 고등학교 시절을 마감했다.

▲ 아이유, '교복위에 졸업가운, 학사모 까지'

가수 아이유는 지난 2012년 서울 방배동 동덕여자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아이유는 이날 졸업하면 가장 하고싶은것을 묻는 질문에 '건배, 운전' 이라며 성인이 되는 소감을 밝혔다. 아이유는 공식팬카페에 "기분도 좋은데 한 잔 합시다! 물이요 물" 이라며 재밌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 전소미, '이런 여고생이면 선생님도 반하겠어'

아이오아이 출신의 가수 전소미는 지난해 서울 장지동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에 입학했다. 이날 전소미는 교복을 입고 여고생으로서 첫 선을 보였다. 전소미는 "친구들이랑 두루두루 친하게 사이 좋게 지내고 싶어요"라며 입학소감을 밝혔다.

▲ 오마이걸 아린, '오늘이 마지막 교복입는날'

오마이걸 아린은 올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성인이 됐다.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한 아린은 교복위에 화이트 코트를 입고 발랄한 여고생의 모습을 선보이며, "졸업하면 멤버들과 파티하고 싶어요" 라고 졸업소감을 밝혔다. 오마이걸은 '비밀정원'으로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는 등 데뷔이래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다.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