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할리우드]‘블랙팬서’ 북미 오프닝 1790억원 전망, 역대 히어로무비 5위 기록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블 히어로 무비 ‘블랙팬서’가 개봉 첫주 북미에서 1억 6,500만 달러(약 1,790억원)를 기록할 것이라고 12일(현지시간) 할리우드 리포터가 보도했다.

‘블랙팬서’의 북미 오프닝 예상치는 시간이 지날수록 올라가고 있다. 처음엔 1억 2,000만 달러에서 시사회 전까지 1억 5,0000만 달러까지 치솟았다. 개봉(북미 2월 16일)이 가까워지면서 1억 6,500만 달러까지 올라갔다.

특히 이번주는 미국의 ‘대통령의 날’ 연휴로 4일간 쉰다. ‘블랙팬서’는 연휴 특수를 톡톡히 누릴 전망이다.

역대 슈퍼히어로무비의 북미 오프닝 기록은 다음과 같다.

1. 어벤져스 2억 740만 달러

2.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 1억 9,130만 달러

3. 캡틴 아메리카:시빌워 1억 7,910만 달러

4. 아이언맨3 1억 7,410만 달러

5.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 1억 6,600만 달러

6. 다크 나이트 라이즈 1억 6,090만 달러

‘블랙 팬서’는 와칸다의 국왕이자 어벤져스 멤버로 합류한 ‘블랙 팬서’ 티찰라(채드윅 보스만)가 희귀 금속 ‘비브라늄’을 둘러싼 전세계적인 위협에 맞서 와칸다의 운명을 걸고 전쟁에 나서는 2018년 마블의 첫 액션 블록버스터다.

IMAX, 3D, 4DX까지 다양한 포맷으로도 2월 14일 개봉한다.

[사진 제공 = 월트디즈니코리아]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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