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할리우드]J.J. 에이브람스, “‘스타워즈9’ 올 여름 촬영 돌입”[공식]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J.J. 에이브람스 감독이 ‘스타워즈9’을 올 여름부터 촬영한다고 밝혔다고 11일 버즈피드가 보도했다.

그는 11일 일본에서 열린 D23 엑스포에 참여해 “현재 크리스 테리오와 함께 각본을 절반 정도 썼다”며 이같이 전했다.

‘스타워즈9’는 콜린 트레보로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나 루카스필름과 이견을 드러내며 하차했다. 결국 ‘스타워즈:깨어난 포스’의 J.J. 에이브람스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크리스 테리오는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 ‘저스티스 리그’의 각본을 집필했다.

‘스타워즈9’개봉일은 기존 2019년 5월 24일에서 2019년 12월 20일로 연기됐다.

J.J. 에이브람스가 메가폰을 잡은‘스타워즈:깨어난 포스’는 전 세계에서 20억 6,822만 달러의 수입을 올려 ‘아바타’ ‘타이타닉’에 이어 역대 흥행 3위에 올랐다.

[사진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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