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소문 폭발 ‘패딩턴2’, 기차 체이스 스릴만점 액션영상 공개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입소문이 폭발하며 박스오피스 4위에 오른 영화 ‘패딩턴 2’가 악당 '피닉스'(휴 그랜트)를 잡기 위해 끝없이 달리는 '패딩턴'(벤 위쇼) 런닝맨 영상을 공개했다.

‘패딩턴2’는 런던 생활 3년 차, 자칭 알바 마스터가 된 마성의 귀요미 '패딩턴'이 도둑으로 몰려 감옥에 갇히는 곰생 최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벌이는 패밀리 추격 어드벤처이다. 영화비평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 100% 신선도 지수를 자랑하는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귀엽고, 사랑스러운 '패딩턴'이 펼치는 숨 막히는 기차 체이스를 담고 있다. 마치 ‘007 스카이폴’의 스릴 넘치는 오프닝 시퀀스를 연상시키는 듯한 '런닝맨' 영상은 특유의 귀여움으로 무장한 캐릭터의 활약이 어우러져 또 다른 재미를 자아낸다.

아슬아슬한 기차 위 '피닉스'를 쫓는 '패딩턴'이 넘어지지 않기 위해 두 개의 사과 사탕을 이용하여 힘겹게 전진하고, 터널 앞에서 ‘매트릭스’처럼 유연함을 뽐내는 신들은 보자마자 폭소가 터지는 킬링 포인트다.

귀엽고 재미있지만,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이번 영상은 ‘패딩턴 2’ 속 클라이맥스로 절대 놓쳐서는 안될 장면으로 손꼽힌다.

‘패딩턴2’는 자막과 우리말 버전으로 상영 중이다.

[사진 제공 = 누리픽처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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