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차트]휴 그랜트 ‘패딩턴2’ 입소문 터졌다, 박스오피스 4위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휴 그랜트의 코믹연기가 폭소를 터뜨리게 하는 ‘패딩턴2’가 박스오피스 4위에 오르며 흥행 청신호를 겼다.

11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패딩턴2’는 10일 하루 동안 4만 4,814명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4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8만 498명이다.

‘패딩턴2’는 일찌감치 설 극장가 최대 복병으로 평가 받았다. 탄탄한 스토리 속에 깨알웃음이 쉴새 없이 터지는데다 뭉클한 가족애를 녹여냈다. 무엇보다 후반부 기차에서 벌어지는 액션신이 볼거리를 제공한다.

‘패딩턴2’는 영화비평사이트 로튼토마토 신선도지수 100%를 기록한 작품이다. 182개 리뷰 모두 호평을 보낸 것은 로튼토마토 신기록이다. 현재까지도 부정적 평론이 단 한 건도 없다.

이 영화는 런던 생활 3년 차, 자칭 알바 마스터가 된 마성의 귀요미 '패딩턴'이 도둑으로 몰려 감옥에 갇히는 곰생 최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벌이는 2018년 설 연휴 가장 완벽한 패밀리 추격 어드벤처.

특히 변신의 대가 '피닉스' 역의 휴 그랜트의 쿠키영상은 폭소를 이끌어낸다. 춤과 노래 실력을 한껏 뽐내며 ‘패딩턴 2’의 대미를 장식, 관객들을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하게 만든다.

[사진 제공 = 누리픽처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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