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모방' 신유 "신혼여행? 지옥도 같이 다녀왔다"

[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트로트 가수 신유가 신혼여행을 다녀온 소감을 전했다.

10일 밤 방송된 MBC '세모방 : 세상의 모든 방송'(이하 '세모방')에서는 노사연·이무송 부부, 래퍼 딘딘, 아이콘 바비가 출연했다.

이날 박명수는 새신랑으로 돌아온 트로트 가수 신유에 "결혼 축하한다. 신혼여행 어디 다녀왔냐"고 물었고, 신유는 "천국이라고 하는 몰디브에 다녀왔다"고 답했다.

이에 박명수는 "천국 다녀왔냐"고 물었고, 신유는 "지옥도 같이 다녀왔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주상욱은 "예능 좀 하더니 토크가 된다"며 감탄했고, 박명수는 신유에 "부산에 왔는데 부산에 관련된 노래 준비된 게 있냐"고 물었다.

이어 신유는 막힘없이 트로트 메들리를 불렀고, 이무송은 "5초 만에 나온다"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사진 = MBC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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