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리뷰] "비주얼 남매 떴다!"…'나혼자' 헨리, 여동생과 특별한 서울 데이트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가수 헨리가 '나 혼자 산다'에 여동생 휘트니 라우와 동반 출연했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한국을 찾은 여동생과 데이트를 즐기는 헨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헨리는 공항으로 향했고 "아주 특별한 사람을 마중 나왔다"라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여동생 휘트니 라우였다. 헨리는 "동생이 홍콩에서 일하고 있는데 첫 휴가를 받아 한국에 놀러왔다"라고 밝혔다.

이후 헨리는 여동생에게 특별한 서울 투어를 시켜줬다. 먼저 그는 여동생을 자신의 단골 밥집에 데려갔다. 이곳에서 1얼 이시언과 2얼 기안84와 영상통화를 시도, 여동생을 소개해줬다. 두 사람은 헨리 여동생 미모에 놀라 입을 다물지 못했다.

식사를 즐긴 뒤엔 미용실을 찾았다. 헨리는 미용사에게 여동생을 수지 스타일로 꾸며줄 것을 주문했다. 여동생은 미스 토론토 출신답게 새로운 헤어스타일도 완벽 소화했다. 뒤이어 헨리는 옷가게로 가 여러 벌의 옷을 선물했다.

마지막 데이트 코스는 한강 유람선 탑승이었다. 두 사람은 영화 '타이타닉' 속 명장면 따라잡기에 나서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어 부모님께 영상통화를 하며 기쁨을 나눴다. 헨리는 "가족 모두와 한강에 같이 왔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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