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감동"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 관객들이 꼽은 명장면3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누적 관객수 200만 명을 돌파하며 본격적인 장기 흥행에 돌입한 영화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감독 웨스 볼 배급 이십세기폭스코리아)가 관객들이 뽑은 명장면 3가지를 공개했다.

#1. "오프닝 액션 장면은 역대급!" 몰아치는 액션

인류의 운명이 걸린 위키드의 위험한 계획에 맞서기 위해 다시 미로로 들어간 토마스와 러너들의 마지막 생존 사투를 그린 영화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가 스릴과 감동, 스케일 모두 잡은 명장면 3가지를 공개했다. 첫 번째 명장면은 단연 오프닝 장면이다. 이는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2014)의 말미에 위키드에 납치된 민호(이기홍)를 구하고자 토마스(딜런 오브라이언)를 비롯한 러너들이 위키드와의 본격적인 사투를 알리는 것으로, 시작과 동시에 극강의 몰입을 이끌어내는 역대급 액션 장면으로 회자되고 있다.

#2. "러너와 위키드의 마지막 대결, 숨 죽이고 봤다"

위키드의 폭발 장면 또한 많은 관객들에게 회자되는 명장면 중 하나다. 이는 토마스를 비롯한 러너들이 ‘민호’를 구하기 위해 최후의 도시로 들어가 위키드와의 정면 대결을 하게 되는 장면으로, 러너와 위키드의 최후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최후의 도시 건물들과 압도적인 위용으로 스크린을 채웠던 위키드 본부까지 한 순간에 폭발하며 파멸에 치닫는 장면은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에게 통쾌함은 물론 스펙터클한 비주얼에서 오는 스릴까지 느끼게 한다.

#3. 강렬한 액션과 스케일에 감동까지

마지막은 토마스가 뉴트(토마스 브로디-생스터)의 편지를 읽는 장면이다. 위키드와의 사투 끝에 점차 평화로운 일상을 찾아가던 토마스는 뉴트가 이전에 자신에게 준 편지를 발견한다. 토마스는 뉴트의 편지를 통해 오랜기간 자신의 곁에 있어준 친구들을 추억하게 되는데, 이 장면은 전세계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며 감동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원작 팬들은 물론 '메이즈 러너' 시리즈에 열광했던 관객들에게 시리즈의 완벽한 피날레로서 깊은 여운을 전한다. 특히 이는 '메이즈 러너'부터 함께 달려온 러너들간의 우정과 의리가 돋보이는 장면으로서 많은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있다.

[사진 =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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