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리 더 브레이브’X산림청 공동캠페인, “산불 경각심 일으키는 작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북미 개봉 당시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100%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온리 더 브레이브’가 삼림청과 공동 캠페인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으로 영화 시사회 시에 산불 조심 공동 캠페인 영상을 상영하기로 합의했으며 영화와 산림청 사이트를 통한 캠페인을 함께 할 예정이다.

그 일환으로 열린 산림청과 함께 하는 시사회가 지난 1월 25일 롯데시네마에서 진행됐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물론 산림청 관계자 200여 명이 객석을 가득 채워 영화와 공동 캠페인에 대한 관심이 얼마나 뜨거운지 확인 할 수 있었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실화라고 해서 더욱 감명 깊게 봤습니다.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일으키기에 손색이 없는 영화로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특히 산불의 무서움을 잘 보여준 영화입니다"라고 추천했다. 특히 국내에도 영화 속 핫샷과 같은 전문 산불 진화에 대한 노력들이 필요할 것 같다는 말도 함께 남겨 더욱 의미 깊은 시사의 자리가 되었다.

‘온리 더 브레이브’는 역사상 최악의 재난으로 기록되는 애리조나 주 초대형 산불 현장으로 뛰어든 19인의 핫샷 이야기. 핫샷은 산불 진화에 투입되는 최정예 엘리트 소방관들을 말한다.

특히 핫샷은 산을 오르내려야 하는 강력한 체력, 수시로 바뀌는 바람의 방향과 파이어 스톰 등 예측 불가능한 상황들을 대면해야 하기에 더욱 까다로운 진화작업에 투입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산림청과 함께 2018년 가장 뜻 깊은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온리 더 브레이브’는 오는 2월 28일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진 제공 = 코리아스크린]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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