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 로랑생展'과 함께 하는 입춘맞이 컬러테라피 이벤트 2일 개최

[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겨울 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입춘을 앞두고 문화콘텐츠 전문기업 가우디움어소시에이츠(대표이사 김대성)가 '마리 로랑생 특별전-색채의 황홀' 전시회장에서 색채 치유 등을 통한 따뜻한 봄맞이 체험 이벤트 'The Bliss of Pink Day'를 오는 2월 2일 진행한다.

뛰어난 색채 표현으로 '여성 샤갈'로도 불리는 프랑스 여성화가 마리 로랑생의 국내 첫 전시회인 '마리 로랑생 특별전'은 개막 40일을 넘기며 관람객 4만 명을 훌쩍 넘는 등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KBS, 예술의전당과 공동으로 이번 전시를 주최하고 있는 가우디움어소시에이츠(www.gaudium-a.com)는 전시 관람객 중 다수가 ‘따뜻한 색채를 통해 마음을 치유했다’는 관람평을 네이버예매와 SNS에 올리고 있는 것에 착안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가우디움어소시에이츠의 김대성 대표이사는 “2월 4일 입춘을 앞두고 유난히 추위가 심했던 올겨울을 이겨내고 새로 찾아오는 봄을 마리 로랑생의 황홀한 색채로 미리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월 2일 '마리 로랑생 특별전-색채의 황홀' 전시장에서는 핑크색 의상은 물론 장신구와 각종 소품을 지참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전원 입장료를 1인당 3,000원씩 할인해주는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한다. 또 한국컬러테라피협회와 공동으로 마리 로랑생의 작품에 사용된 핑크, 그린, 그레이 등의 색채를 통한 심리 치유를 유도하는 '마리 로랑생과 함께하는 컬러 테라피' 특강을 진행하고 관람객들의 색채치유를 돕기 위한 특별 리플렛도 증정한다.

전시장 내부에서 오후 2시에 시작되는 특강의 강사로 나선 한국컬러테라피협회 김규리 회장은 “마리 로랑생의 작품은 사람의 미묘한 심리 상태를 색채를 통해 세밀하고 아름답게 표현하고 있다”며 “작품에 사용된 각각의 컬러들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와 치유를 줄 수 있는지를 집중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The Bliss of Pink Day'에는 각 분야를 대표하는 기업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다양한 경품 행사도 마련됐다. 이날 전시장을 방문하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2,000장의 즉석 복권인 '럭키카드'(lucky Card)를 배포한다.

이 중 1등 당첨자 1명에게는 한국의 대표적인 특급호텔인 노보텔 앰버서더 서울 강남의 1박 숙박권을 제공한다. 2등 15명에게는 화장품 전문기업 더프트앤도프트(DUFT&DOFT)가 제작한 핑크 브리즈 너리싱 핸드크림, 핑크브리즈 리쥬베네이팅 립크림과 마리 로랑생 전시 도록, 엽서 등으로 구성된 서프라이즈 패키지를 증정한다.

또 예술의전당에 위치한 플라워샵인 프라그랑스에서 제공한 핑크 꽃송이와 도록, 전시회 아트샵에서 판매중인 마우스패드와 엽서로 구성된 미니박스, 포스터 등도 당첨 순서에 따라 고객들에게 제공한다. 행사의 제반 내용은 마리 로랑생 특별전 공식 홈페이지(https://marie2017.modoo.at)와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marielaurencin2017)을 참조하면 된다.

[사진제공=문화콘텐츠 전문기업 가우디움어소시에이츠]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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