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리 더 브레이브’ 마일즈 텔러, ‘위플래쉬’ 이후 역대급 멘토 만났다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재난 감동실화 ‘온리 더 브레이브’의 마일즈 텔러가 ‘위플래쉬’ 이후 또 한번의 역대급 멘토와의 만남을 예고했다.

영화 ‘위플래쉬’에서 천재 드러머를 열망하는 음대생을 연기한 마일즈 텔러는 욕망과 광기, 집착 등 극한의 감정을 모두 쏟아내는 열연을 펼치며 호평을 받았다. 그의 연기는 할리우드 명배우 J.K.시몬스와 함께 더욱 빛을 발했다. 하나의 목표에 집착하는 앤드류 역의 마일즈 텔러와 극한의 한계 상황까지 몰아세우며 폭언과 폭행을 서슴지 않는 폭군 선생 플렛처 역의 J.K.시몬스의 팽팽한 연기 대결은 압권이었다.

마일즈 텔러는 ‘온리 더 브레이브’에서 조슈 브롤린과 함께 다시 한번 남남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온리 더 브레이브’는 역사상 최악의 재난으로 기록되는 애리조나 주 초대형 산불 현장으로 뛰어든 19인의 핫샷 이야기를 그린 작품. ‘위플래쉬’에서 자신만의 열정을 위했다면 ‘온리 더 브레이브’에서는 태어난 딸을 위해 모든 것을 새 출발하는 열혈 신입 소방관 맥도너를 맡아 뭉클한 연기를 펼친다.

그와 함께 남남케미를 선보이는 핫샷 팀의 리더 에릭 마쉬 역의 조슈 브롤린은 마일즈 텔러에게서 자신의 젊은 시절을 떠올리며 그에게 핫샷 팀에 합류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그의 애정 어린 관심에 보답하고자 마일즈 텔러 역시 최선을 다한다.

이들은 남다른 사제케미 뿐만 아니라 대형 산불이라는 자연재해 속 서로를 믿는 뜨거운 동료애도 드러내며 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위플래쉬’ 이후 마일즈 텔러와 역대급 멘토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온리 더 브레이브’는 2월 28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 제공 = 코리아스크린]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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