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화 ‘쥬만지:새로운 세계’ 속편이 2019년 12월 개봉할 전망이다. ‘스타워즈9’과 맞붙는 진검승부가 펼쳐진다.

소니픽처스의 톰 로스맨 회장은 2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과 인터뷰에서 ‘쥬만지:새로운 세계2’를 2019년 12월 25일 개봉하겠다고 밝혔다. ‘스타워즈9’의 개봉일은 2019년 12월 20일이다. 두 영화는 물러설 수 없는 흥행대결을 펼치게된다.

소니픽처스가 ‘스타워즈9’과 맞붙는 개봉일을 선택한 것은 영화에 자신감이 있기 때문이다. ‘쥬만지:세로운 세계’는 북미에서 3억 1,942만 달러, 해외에서 4억 5,182만 달러를 벌어들여 모두 7억 7,124만 달러의 수입을 올렸다. 9,000만 달러의 예산으로 대박을 터뜨렸다.

과연 ‘쥬만지:새로운 세계2’가 ‘스타워즈9’과 맞대결에서 이길 수 있을지 주목된다.

‘쥬만지: 새로운 세계’는 우연히 '쥬만지' 게임 속으로 빨려 들어간 아이들이 자신이 선택한 아바타가 되어, 온갖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미지의 세계를 탈출하기 위해 스릴 넘치는 모험을 펼치는 액션 어드벤처이다.

[사진 제공 = 소니픽처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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