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해요" 엠마 왓슨, '미녀와 야수' 아카데미 2개 후보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엠마 왓슨의 출연작 '미녀와 야수'가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에 올랐다.

엠마 왓슨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녀와 야수'가 아카데미 시상식에 2개 부문 후보에 올랐어요! 축하드립니다"라며 의상 디자인 부문과 프로덕션 디자인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사실을 알렸다.

'미녀와 야수'는 저주에 걸려 야수가 된 왕자가 벨을 만나 진정한 사랑에 눈뜨게 되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엠마 왓슨은 벨 역을 맡았다.

한편 제90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은 오는 3월 4일 미국 LA 돌비극장에서 진행된다.

[사진 =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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