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지 않는 고흐 열기, ‘러빙 빈센트’ 40만 돌파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제75회 골든 글로브 장편애니메이션 부문 노미네이트 작품 ‘러빙 빈센트’가 2018년 다양성 박스오피스에서 첫 40만 관객 돌파를 기록했다.

전 세계가 사랑하는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미스터리 한 죽음을 모티브로, 전 세계 화가들이 10년에 걸쳐 그의 마스터피스 130여 점을 스크린에 고스란히 재현한 영화 ‘러빙 빈센트’는 22일 다양성 박스오피스 영화 기준 40만 관객을 돌파했다.

지난해 11월 9일 개봉한 ‘러빙 빈센트’는 2017년 최초로 연속 5주 동안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독보적인 흥행을 이어간 가운데,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 2018년 1월 22일 오전 9시 40분 기준, 40만 22명의 관객수를 기록하며 흥행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일부러 두시간 거리 지역 가서 봤는데 그럴만한 가치 충분해요. 다시 또 보고 싶네요." (mich****), "이런 영화를 기획한 감독에게 찬사를 보낸다. 빈센트의 삶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os90****), "진한 유화가 너무 아름다워서 한번만 볼 수가 없다."(zj12****), "최고... 무조건 봐야 한다."(8335****) 등의 반응을 얻었다.

‘러빙 빈센트’는 지난 1월 7일 개최된 제 75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의 장편애니메이션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데 이어, 오는 2월 18일에 개최되는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BAFTA)의 장편애니메이션 부문에도 노미네이트되어 수상여부에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퍼스트런]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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