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터드카본' 조엘 킨나만 "액션신 위해 6개월 훈련받아"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얼터드 카본'의 배우들이 완벽한 액션연기를 위한 노력을 소개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얼터드 카본' 배우 조엘 킨나만, 마사 히가레다, 디첸 라크맨, 총괄 제작자 레이타 칼로그리디스의 내한 기자회견이 2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 서울에서 진행됐다.

이번 작품에서 화려한 액션신을 선보인 배우들. 이날 조엘 킨나만은 "액션이 어려웠다. 감독이 원했던 것은 영화 수준의 액션신이었고, 그래서 굉장히 준비를 많이 했다. 촬영장에서 5, 6시간씩 6개월 동안 훈련을 했다. 다른 분들도 나만큼이나 열심히 준비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태권도 선수인 스턴트맨 등 미국 태권도계에서 유명한 분들이 함께 작업을 했다. 그래서 태권도가 작품에서 굉장히 중요한 무술이 됐다"고 전했다.

또 마사 히가레다는 "나는 3개월 전부터 훈련을 시작했다. 모든 배우들이 이런 훈련을 받았다. 트레이너가 격투기도 인물의 성격에 맞아야 한다고 하더라. 그래서 나는 복싱을 배웠고, 디첸 라크맨은 더 우아한 검술을 소화했다"고 얘기했다.

'얼터드 카본'은 의식을 저장하고 육체를 교환하는 것이 가능해진 300년 후, 억만장자의 사망 사건을 추적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SF 미스터리 스릴러다. 2월 2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 = 송일섭기자 andlyu@mydaily.co.kr]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