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셀비 발목 부상, 일시 대체선수 급구

[마이데일리 = 잠실학생체 김진성 기자] 전자랜드 조쉬 셀비가 발목 부상으로 당분간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셀비는 19일 현대모비스와의 원정경기 3쿼터 도중 공격을 시도하고 내려오는 과정에서 발목을 다쳤다. 당시 셀비는 교체되면서 통증을 호소했고, 4쿼터에는 뛰지 못했다. 유도훈 감독은 21일 SK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발목 염좌다. 2~3주 정도 뛰지 못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셀비는 아직 KBL 주치의로부터 소견을 듣지는 않았다. KBL 주치의로부터 소견을 듣는 순간 그 기간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하기 때문이다. 전자랜드는 급하게 셀비의 대체 외국선수를 찾고 있다. 그러나 시기상 타 리그에서 뛰는 선수를 데려오는 게 쉽지 않다.

유 감독은 "선택의 여지가 없다. 언더사이즈 빅맨이든 단신 가드든 셀비 대체 선수를 찾아야 할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셀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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