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할리우드]캡틴마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카메오 출연 가능성↑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캡틴 마블(브리 라슨)이 마블 히어로 무비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에 카메오로 출연할 가능성이 있다고 스크린렌트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매체는 “캡틴 마블이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마지막에 카메오로 등장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실제 마블은 ‘캡틴 아메리카:시빌워’에서 스파이더맨과 블랙팬서를 출연시켰고, 이후에 ‘스파이더맨:홈커밍’ ‘블랙팬서’ 솔로무비를 제작했다.

스크린렌트는 “마블이 이 전략을 다시 반복한다고 해도 놀랄 일이 아니다”라고 했다.

‘캡틴 마블’은 2019년 3월 8일 개봉 예정이다.

마블은 이를 부인했다. 실제 루소 형제 감독은 지난해 캡틴 마블이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에 출연하지 않는다고 확인했다.

그러나 일말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캡틴 마블이 영화 마지막에 깜짝 등장한다면 ‘캡틴 마블’ 솔로무비에 대한 기대감은 높아질 전망이다.

캡틴 마블은 '어벤져스4'에는 출연할 예정이다.

원작 코믹북에서 미국 공군 장교이자 나사 보안 책임자였던 캐럴 댄버스는 마-벨을 조사하다가 그와 친해진다. 적과의 싸움 중 폭발에 휩쓸려 캐럴과 마-벨의 DNA가 일부 섞였고, 그 결과 마-벨과 비슷한 능력을 갖게 된 후 자신을 미즈 마블이라 부른다. 시빌워가 발발했을 때 캐럴은 아이언맨 팀에 가담했다. 이후 캐럴은 친구인 마-벨을 기리는 뜻에서 자신은 캡틴 마블이라 부른다.

하늘을 나는 능력, 강화된 힘, 충격에 대한 저항력, 에너지를 흘려 보내는 능력을 갖췄다.

[사진 제공 = 보스 로직 트위터]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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