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夜TV]‘윤식당2’ 박서준, 외국어·서빙·체력·외모 특급레벨…완벽한 알바생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tvN 예능프로그램 ’윤식당2’의 박서준이 완벽한 알바생으로 호평받고 있다.

지난 19일 방송된 3회에서는 스페인 가라치코에서의 영업 둘째날과 셋째날의 모습이 방영됐다.

박서준은 스페인어를 자연스럽게 구사하며 손님의 주문을 척척 받아냈다. 따로 스페인어를 배웠을 정도다.

손님이 와인과 맥주를 주문하자 잔에 얼룩이 묻었는지 꼼꼼히 체크했다. 쟁반에 담아 나가려다가도 다시 돌아와 깨끗하게 닦아내는 치밀함을 보였다.

아침 장보기, 아이스크림 동그렇게 만들기 등 ‘허투루 시간을 쓰지 않는 캐릭터’로 ‘윤식당2’의 빛나는 존재가 됐다.

턱걸이, 조깅 등을 통해 체력을 비축하는가하면, 과거 알바생 경험을 살려 조언까지 해주는 센스를 발휘했다.

그는 치킨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던 경험을 살려내 “치킨은 15분 정도 튀기는데 이건 작으니까 190도에 10분만 튀기면 될 것 같다”는 조언을 건넸고, 실제 치킨이 만들어졌다.

박서준은 “내가 먹은 치킨이 몇 개인데. 한 트럭은 될 거다. 1.5t"이라고 했다.

한 시청자는 “박서준은 원래 있던 사람 같아요. 왜 이렇게 자연스럽죠?”라는 반응을 보였다.

박서준의 맹활약 속에 ‘윤식당2’는 14.4%의 고공행진을 기록했다.

[사진 제공 = ‘윤식당2’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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