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현 "군 시절엔 70kg, 날씬했다" 과거사진 공개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김준현이 날씬했던 과거의 사진을 공개했다.

21일 방송되는 TV조선 '아이엠셰프'에서 8인의 도전자는 미션을 위해 군부대로 이동한다. 이들이 방문한 곳은 송중기 신드롬을 낳았던 드라마 '태양의 후예' 촬영지.

녹화 당시 해외파병 전담 부대 국제평화지원단에 도착하자 MC 김준현은 "오랜만에 군대에 왔다. 지금의 모습과는 달리 군 시절엔 70kg였다. 날씬했다"고 과거 군 시절을 회상했다.

이번 주 주어진 미션은 '레바논 파병을 앞두고 훈련 중인 특전사 52인을 위한 요리하기'였다. 52인분을 만들어야 하는 만큼, 많은 양의 요리를 정확하게 계량하고, 팀원 간의 호흡을 얼마나 잘 맞춰나가느냐가 우승을 결정지을 중요한 요소로 작용했다.

미션을 받고 주니어 셰프들은 "아직 군대의 경험이 없어 군인 분들에게 좋은 음식이 뭘까 고민이 된다", "흔한 음식을 만들면 안 될 것 같다", "지금이 겨울이니 좀 따뜻한 음식을 해드리고 싶다", "맛있으면서도 훈련이 끝난 뒤 몸을 좀 달래주는 요리가 좋을 것 같다" 등 아이디어를 내며 열정적으로 요리를 준비했다.

요리를 맛본 군인들은 "여기서 평소에 먹어보지 못한 음식들을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부대 안에서 이런 수준 높은 음식을 맛볼 지 상상도 못했다"며 만족을 표했다.

'아이엠셰프'는 21일 오후 5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 TV조선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