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고종시 함양 명품곶감, 25~27일 설맞이 서울 특별 판촉행사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고종시 함양 명품곶감이 서울을 사로 잡는다.

경상남도 함양군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서울 청계천 광화문 동아일보 옆 청계광장 일대에서 ‘함양 명품곶감 청계천 특판 행사’를 연다.

함양군은 민족 최대 명절 설을 앞두고 명품곶감의 산지인 지리산 자락을 벗어나 서울에서 대대적인 판촉과 홍보, 시식행사를 동시에 펼치며 서울 시민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올해 4회째 실시되는 ‘함양 명품곶감 청계광장 특판 행사’는 매년 함양 명품곶감의 브랜드 가치를 올리고 지역 특산물의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마련됐다. 20여개의 특별부스에서 건시, 반건시, 감말랭이 등의 다양한 명품곶감과 함양군의 농·특산물이 판매된다. 함양 명품곶감 증정과 시식 행사는 물론,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명품곶감경매, 곶감떡메치기, 곶감돌림판의 체험행사와 명품곶감 전시관을 오픈한다.

특히 가수 겸 방송인 조영구, 한석주 등이 출연해 흥을 돋을 예정이다.

행사가 펼쳐지는 3일간 행사장을 찾은 5,000명의 시민에게 선착순으로 명품곶감을 무료로 증정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함양군 곶감농가들과 한국축제문화진흥협회 김종원 위원장이 함께한 ‘함양 명품곶감 특판 행사’로, 청계광장을 찾은 시민을 대상으로 설맞이 20% 특별 할인을 진행한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우수함 품질과 맛을 지닌 함양 명품곶감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다.

지리산과 덕유산 등 백두대간의 청정자연이 키운 함양 명품곶감은 임금님 진상품으로 각광을 받았다. 함양군 지역 특성상 큰 일교차로 탄생한 명품곶감은 당도가 높고, 차진 식감으로 유명하다. 현재 베트남과 태국으로 수출되고 있으며, 향후 싱가포르 등지로 수출 물량이 늘어날 전망이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축제문화진흥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사진 제공 = 함양군, 마이데일리 DB]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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