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할리우드]마블 ‘앤트맨과 와스프’, 스틸컷·스토리 최초 공개[공식]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블 히어로 무비 ‘앤트맨과 와스프’가 스틸컷과 시놉시스를 최초 공개했다.

마블이 16일(현지시간) 공개한 시놉시스는 다음과 같다.

‘캡틴 아메리카:시빌워’ 이후 스콧 랭(폴 러드)는 슈퍼히어로와 아버지 사이에서 어느 것을 선택할지 고심한다. 그는 앤트맨으로서의 책임감으로 자신의 삶을 재조정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데, 어느날 호프 반 다인과 행크 핌의 긴급한 미션에 직면한다. 스콧 랭은 과거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 다시 한번 슈트를 입고 와스프와 함께 싸운다.

앤트맨과 와스프가 함께 있는 스틸컷은 이번에 최초로 공개됐다. 앤트맨은 1편보다 업그레이드된 슈트로 눈길을 끌었다.

이 영화는 ‘앤트맨’의 흥행을 이끈 페이튼 리드 감독이 또 한 번 연출을 맡아 유니크한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폴 러드, 에반젤린 릴리, 마이클 더글라스 등 전편의 주역들이 다시 뭉쳤으며, 미셸 파이퍼, 로렌스 피시번 등 할리우드 명배우들이 합류했다.

‘앤트맨과 와스프’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첫 번째 ‘로맨틱 코미디’ 장르다. 과연 마블이 슈퍼히어로무비와 로맨틱 코미디를 어떻게 조화시킬지 주목된다.

코믹북에서 와스프는 최대 시속 40마일로 비행할 수 있다. 핌 입자를 이용해 크기를 변화시킬 수 있으며, 곤충만큼 작아지거나 빌딩만큼 커질 수도 있다. 생체 전기 블래스트로 적들에게 충격을 주거나 기절시킬 수 있다. 와스프의 날개는 크기가 줄어들면 돋아나고 커지면 다시 흡수된다.

와스프는 ‘어벤져스4’에 출연한다. ‘앤트맨 앤 와스프’가 흥행에 성공하면 ‘와스프’ 솔로무비 제작도 추진될 전망이다.

[사진 제공 = 마블]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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