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즈러너:데스큐어’ 예매율 1위 등극, 극장가 지각변동 예고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2018년 첫 번째 블록버스터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가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본격적인 흥행 돌풍을 예고했다.

‘메이즈러너:데스큐어’는 인류의 운명이 걸린 ‘위키드’의 위험한 계획에 맞서기 위해 다시 미로로 들어간 ‘토마스’와 러너들의 마지막 생존 사투를 그린 영화다.

16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메이즈러너:데스큐어’는 이날 오전 8시 40분 현재 22.7%로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코코’는 20%로 2위를 기록했다.

17일 개봉하는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는 시리즈의 마지막 편으로서 전편을 능가하는 액션과 스릴, 역대급 스케일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지난주 이기홍 등 주연 배우들의 내한을 통해 기대감과 관심을 폭발적으로 이끌어낸 것으로 분석된다.

이 영화는 1,2편이 각각 300만에 육박하는 흥행을 기록한 바 있다.

이로써 ‘1987’ ‘코코’ ‘신과함께’가 장악하고 있던 극장가에 판도변화가 일어날 전망이다. 나란히 예매율 1, 2위를 차지하고 있는 ‘메이즈러너:데스큐어’와 ‘코코’가 한국영화를 밀어내고 흥행 정상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사진 제공 = 20세기폭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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